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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7 13:44:31
  • 최종수정2017.09.17 13:44:31

16일 영동체육관에서 7회 난계국악 배드민턴 대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배드민턴 열기로 후끈 달아 올랐다.

지난 16~17일 영동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7회 난계국악 배드민턴 대회가 영동체육관 외 2개 경기장에서 1천5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과 군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회는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특산품과 난계국악축제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서로 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전국 수준급의 실력자들이 모여 탄성을 자아내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구분돼 대한배드민턴협회 규정을 따르고, 25점 단세트로 배트민턴 최강자를 가렸다.

박세복 군수도 경기장을 찾아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을 환영하고 멋진 경기 모습에 격려를 보냈다.

또한 1주일 여 앞으로 바짝 다가온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를 홍보하며 영동의 매력을 알렸다.

박 군수는 개회식에서 "이 대회가 순위와 승부를 떠나,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한마당이 되고, 영동에서 좋은 추억을 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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