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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세계시민상' 선정 "촛불혁명 국민께 영광 돌린다"

트뤼도 캐나다 총리·피아니스트 랑랑 공동 수상

  • 웹출고시간2017.09.14 18:22:05
  • 최종수정2017.09.14 18:22:05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시민상(Global Citizen Awards)'을 수상한다.

청와대는 14일 문 대통령이 오는 18~22일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 방문시 미국의 저명한 싱크탱크인 아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이 주관하는 2017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석, 세계시민상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시민상'은 아틀랜틱 카운슬이 2010년 이래 세계 시민의식 구현과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문 대통령과 캐나다 트뤼도 총리,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이 선정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 상은 제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한국 국민께 드리는 것"이라며 "국민께 감사드리고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입장을 밝혔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해 수상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마테오 렌지 이탈리아 총리, 음악가 윈튼 마살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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