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9.14 16:27:23
  • 최종수정2017.09.14 16:27:23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합병 농·축협에 대한 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농·축협에 합병을 권고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충북의 경우 지난 2015년 충주 엄정농협과 소태농협이 합병을 통해 동충주농협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보은축협과 옥천영동축협은 보은옥천영동축협으로 합병했으며, 군서농협은 옥천농협에 합병됐다. 현재도 농협중앙회 지원계획에 따라 자율합병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충북농협은 자율합병을 내년까지 조기 추진하는 농·축협에 대해 무이자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합병 시기에 따라 40~100억 원의 무이자자금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 올해 말까지를 '농·축협 합병특별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합병 의결을 완료하는 농·축협에 50~100억 원의 무이자자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응걸 본부장은 "합병을 희망하는 농·축협이 차질 없이 합병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