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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팀, 뇌 질환 유발 독성물질 검출 센서 개발

연구팀 "소금기 음식은 알루미늄 호일로 조리하지 않는 게 좋아"

  • 웹출고시간2017.09.14 14:59:29
  • 최종수정2017.09.14 14:59:29

심각한 뇌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물질인 '알루미늄 이온(Al3+)'을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한 고려대 세종캠퍼스 연구팀. 왼쪽부터 바이오의공학부 이규도 박사, 전자·기계융합공학과 김웅 박사과정 연구원, 박진성·홍정화 교수.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세종] 알츠하이머·파킨슨병 등과 같은 심각한 뇌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물질인 '알루미늄 이온(Al3+)'을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센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주인공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전자·기계융합공학과 박진성·홍정화 교수 공동연구팀이다.

14일 고려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금 나노(Gold Nano) 입자를 입힌 시트르산(Citric Acid酸) 성분에는 알루미늄 이온이 잘 흡착되는 점에 착안, 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오늘날 우리나라 가정에서는 알루미늄 호일이 많이 쓰이고 있다. 하지만 쉽게 이온화되는 알루미늄이 물에 녹아 인체에 고농도로 축적되면, 뇌 질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에 참여한 김웅 박사과정 연구원은 "소금기가 있는 음식은 알루미늄 호일로는 조리하지 않는 게 좋다"고 밝혔다.

따라서 요즘 서해안에서 제철을 맞은 왕새우(대하)를 호일로 싸서 소금구이로 즐기는 식도락가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연구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고려대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 논문은 '계측 및 계측장비 (Instruments & Instrumentation)'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 중 하나인 'SENSORS AND ACTUATORS B-CHEMICAL' 9월 7일자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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