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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충남 내년 초등교사 선발인원 35.6%↓

세종은 올해 268명보다 198명 적은 70명,감소 최고

  • 웹출고시간2017.09.14 14:00:05
  • 최종수정2017.09.14 14:00:05
[충북일보=세종] 세종·대전·충남 교육청이 내년에 새로 뽑는 초등교사가 전체적으로 올해보다 35.6% 줄어든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확정, 14일 각각 발표했다.

세종·대전·충남 등 3개 시·도 초등교사(특수학교 제외) 모집 인원은 총 630명이다. 올해 최종 선발 인원 978명보다 348명(35,6%) 적으나, 지난 8월 3일 사전예고한 인원(556명)보다는 74명(13.3%) 많다.

세종·대전·충남 2017~18학년도 초등교사 모집 인원

ⓒ 각 시도 교육청
내년 선발 인원은 세종이 가장 많이 줄어든다.

올해 268명보다 198명(73.9%) 적은 70명을 뽑는다. 대전은 80명에서 60명으로 20명(25.0%) 줄어든다. 충남은 올해 630명보다 130명(20.6%) 적은 500명을 선발한다.

한편 세종·대전 등 전국적 인기 지역은 시험에 합격하고도 임용을 받지 못한 사람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교육청별 2017,18학년도 초‧중등 교사 모집 현황

ⓒ 교육부
교육부에 따르면 9월 1일 기준 임용 대기자 수는 세종이 102명(모두 2017학년도 합격자),대전은 88명(2016학년도 합격자 15명 포함)이었다. 반면 충남은 군 복무에 따른 유예자 4명을 제외하고 대기자는 한 명도 없었다.

세종·대전·충남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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