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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영동군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봉송 환영 행사 개최

옥천군민 500여명이 모여 영광스런 성화 맞아

  • 웹출고시간2017.09.14 18:00:50
  • 최종수정2017.09.14 18:00:50

14일 옥천군청 광장에서 열린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봉송 환영행사에서 김영만(오른쪽) 옥천군수가 성화를 들고 성공대회를 기원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내내 환하게 밝힐 성화를 영광스럽게 맞이하기 위한 성화봉송 환영식을 14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만 옥천군수와 유재목 군의장, 장애인체육회 및 체육회 관계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성화에 열기를 더했다.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옥천여중 예다음의 관악대 연주와 라온댄스의 공연도 열렸다.

성화는 13일 오전 충주 천지인성단에서 천제봉행과 칠선녀의 정성으로 채화돼 충북도청을 거쳐 이날 10시 50분 옥천에 도착했다.

성화봉송단이 옥천군청 광장에 도착하자 옥천여중 예다음의 관악대 연주와 축하 폭죽이 이어지고 군민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성화는 행사 종료 후 영동을 향해 차량봉송에 나섰으며 15일 개막식이 열리는 주 개최지 충주 종합운동장으로 최종 안치돼 대회의 성공개최및 국민화합, 평화, 번영을 기원하며 대회기간 내내 불을 밝히게 된다.

대회는 오는 15~19일까지 5일간으로, 옥천군에서는 배구 3, 배드민턴 2, 수영 1, 유도 1, 육상 3, 탁구 1, 총 6개 종목에 11명의 선수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옥천군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동군에서도 14일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환영식을 갖고 성화를 무사히 봉송했다.

이날 성화 환영식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정춘택 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환히 밝혀 줄 성화는 이두표 성화봉송단장으로부터 박수복 영동군수에게 인계됐으며, 박 군수는 성공개최의 희망과 뜨거운 염원을 담아 성화에 불을 지폈다.

참석자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국민의 화합, 번영을 기원하며 성화점화에 큰 박수갈채를 보냈다.

뒤이어 간단한 환영행사 후, 점화된 성화는 다시 이두표 성화봉송단장에게 전달돼 보은군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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