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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예총 충주지부, 17일 제18회 충주민족예술제 개최

"천년 가야악! 오늘 만나다"

  • 웹출고시간2017.09.14 15:11:48
  • 최종수정2017.09.14 15:11:48
[충북일보=충주] 충북민예총 충주지부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18회 충주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천년가야악! 오늘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음악(전통국악연구회 소리마을)과 풍물(전통음악연구회 소리나누기), 재즈(충주재즈협회), 밴드(밴드죠)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음악콜라보 한마당으로 편성됐다.

지부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체전으로 충주를 찾은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지부는 행사가 장애인체전 주경기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만큼 경기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희 충북민예총 충주지부장은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기간에 민족예술제를 열게 돼 기쁘다"며, "행사장을 찾는 모든 관객들이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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