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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들, 학생 감소·부실대 퇴출 자구책 마련 골몰

서원대, 경영학부·국제학부·화장품학부 신설
중원대, 국내 4년제 최초 '말산업융합학과' 신입생 모집
극동대, '무인기산업학과' 신설

  • 웹출고시간2017.09.13 21:33:46
  • 최종수정2017.09.13 21:33:46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변화하는 산업사회를 맞아 학과를 개편 또는 신설하는 등 살길을 모색하고 있다.

13일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서원대는 내년도부터 10개 학과를 관련분야로 통합해 경영학부와 국제학부, 화장품학부를 신설해 운영한다.

경영학부는 경영학과와 정보학과 회계학과 무역학과 금융보험학과를 하나의 학부단위로 통합했다. 또 국제학부는 '한국어과'를 개설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중국어학과와 영어학과를 통합해 운영한다.

또 화장품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화장품공학과와 화장품산업과를 통합해 화장품학부를 신설해 통합 운영키로 했다.

중원대는 국내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말산업융합학과'를 신설하고 오는 15일까지 신입생 25명을 모집한다.

말산업융합학과는 말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말산업학, 승마역학, 말운동공학, 재활심리학, 문화컨텐츠학 등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말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다.

1,2학년에는 말산업의 기초, 승마역학, 장제, 조련 및 마필관리, 재활승마 등의 체계적인 지식을 함양하고 3학년 때부터는 말산업융합 전공, 승마 재활심리 전공, 조련 마필관리 전공, 장제(裝蹄·말에 편자를 대는 것) 전공으로 나눠 전문적으로 교육받는다.

중원대 말산업융학합과는 '2017년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괴산군과 협력해 말산업 연구 및 기술을 보급하고 성인승마 아카데미 등도 운영해 말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원대는 말산업융합학과 외에도 2018학년도에 창의융합공학부 전기전자공학전공, 소방방재공학전공과 체육학부의 스포츠지도전공, 스포츠산업전공을 신설해 4차 산업 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를 키운다.

극동대도 최근 급팽창하는 무인기(드론) 산업분야의 주역이 될 드론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무인기산업학과를 신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극동대 무인기산업학과는 2018학년도부터 신입생 3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적용, 운용활용 할 수 있는 드론운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학과는 드론 활용분야소개 및 설계, 조종, 비행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드론에 탑재되는 각종 기계 전기전자장비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적용, 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이수한 인재들을 향후 4차 산업시대의 무인기산업분야에서 산업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핵심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세계적인 드론업체인 중국의 '이항(EHANG)'과 협력을 추진한 국내드론업체인 '네온테크(사장 황성일)'를 극동대 캠퍼스 내에 유치해 드론산업의 실습교육과 졸업생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해 세계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드론전문가를 배출시키는 국제적인 수준의 드론교육센터로 자리 잡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도내 대학들이 변화하는 국제사회와 4차산업을 선도할 일꾼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와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학과개편을 통해 대학발전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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