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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3 14:22:55
  • 최종수정2017.09.13 14:22:55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평화공원 장미정원에 어린이들이 만개한 장미를 감상하고 있다.

ⓒ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충북일보=영동] 영동 노근리평화공원에 장미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9월초부터 노근리평화공원 내 장미정원에는 지난해 장미전문가인 안대성(68)씨로부터 기증받은 장미 1천500주를 포함해서 총 2천600본의장미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보통 장미는 5월을 전후해 개화하는데, 노근리평화공원에서는 보기 드물게 9월에 꽃이 피는 등 가을 장미가 다채로운 색채로 만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노근리평화공원을 위탁 관리하고 있는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작년말부터 사계절 꽃피는 정원 조성을 통해 공원의 이미지를 추모의 분위기를 넘어 평화의 공원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간 넓은 잔디 광장만 있었던 서송원천 건너편 공간에 장미정원을 비롯해 연꽃, 튤립, 작약, 국화 등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들이 피는 공원으로 변모시켜 왔다.

지난 여름 연꽃 개화를 시작으로 그 결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여기에는 장미를 기증하고 재배 노하우를 전수해 준 장미전문가 안 사장과 연꽃마을 신옥균 대표가 큰 도움을 주었다.

노근리평화공원에서는 이같은 결실을 영동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3시 장미정원 개원식을 열고, 16일에는 다양한 지역 공연팀이 참여하는 소규모의 정원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구도 관장은 "앞으로 이같은 형식의 축제를 계절별로 개최해 노근리평화공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좀 더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함과 동시에 중부권의 명품 공원으로서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월 23일에는 영동군과의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알라미다 트리시 스펜서시장과 자매도시협회 카렌 퐁 회장 등 해외 귀빈들도 공원을 방문해 기념식수를 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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