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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3 14:39:40
  • 최종수정2017.09.13 14:39:40

새 뜰 마을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마을 담장에 벽화를 그려 넣은 모습.

[충북일보=증평] 낙후된 농촌마을이 자치단체의 관심과 지원 속에 새롭게 탈바꿈 하고 있다.

13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읍 죽리마을이 새 뜰 마을 사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 마을은 지난 2015년부터 새 뜰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12억원(국비 9억원, 도비 1억원, 군비 2억원)을 투입해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사업 내용은 △CCTV 설치를 통한 안전한 마을 만들기 △노후 불량 주택 정비 △위생·생활기반 시설 개선 등이다.

군은 빈집정비와 슬레이트 지붕 개량, 담장정비, 담장 벽화 그리기 등 노후 불량 주택 정비 사업을 실시해 마을 미관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 위생·생활기반 시설 개선을 위해 하수도 정비, 공동 화장실 정비, 공동 주차장 조성, 마을 공원 조성, 도로정비 등도 실시한다.

2015년 계획 수립 후 2016년 11월 착공한 이 사업은 현재 공정율 70%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대부분의 사업을 완료하고 담장정비와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새 뜰 마을 사업은 주거생활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행복 실현 사업으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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