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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3 14:14:56
  • 최종수정2017.09.13 14:14:5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요가, 배드민턴, 댄스 프로그램 회원 20명은 13일 불정면 웅동리 민태웅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번 생산적 일손봉사는 추석판매용 사과를 따야 되는데 일손이 없어서 힘들어한다는 농가의 안타까운 소식에 잠시 취미생활을 미루고 주민자치회원들이 앞장서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서면서 추진됐다.

민태웅 씨는 "추석을 앞두고 일손 구하기가 힘들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으로 큰 도움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능력이 있는 도시의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고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일할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원의 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에서는 괴산군청 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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