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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산업단지 조성사업 순항

오선·생극·유촌산업단지 100% 분양 완료
상우·성본·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분양 기대감 높아

  • 웹출고시간2017.09.13 15:00:43
  • 최종수정2017.09.13 15:00:4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원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항 하고 있다.

음성군은 수도권과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중부·중부내륙·동서고속도로·음성IC·꽃동네IC와 5분 거리에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로 전국 어디서나 물류 접근성이 높고 비교적 저렴한 용지공급이 가능해 매우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생극산업단지와 오선산업단지는 준공 이전에 분양율 100%를 달성했다.

생극산업단지는 음성군의 미분양용지에 대한 420억 원 책임보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부지면적 45만6천756㎡에 ㈜성호폴리텍 등 30개 업체가 분양계약을 맺고 입주 중이며 9월말 전체준공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오선산업단지는 유리한 물류 접근성 및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문의가 쇄도해 준공인가일(2017년 9월 8일) 두 달 전인 지난 7월 100%분양을 완료했다.

현재 금왕읍 유촌리 일원의 유촌산업단지도 올해 4월 첫삽을 뜨기 시작해 원활하게 토공작업 진행 중이며, 대소면 성본리 일원에 197만5천㎡ 규모로 조성하는 성본산업단지도 지난 6월 21일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변경동의안이 음성군의회에서 의결돼 그 동안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군 관계자는 "이처럼 음성군 내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조성 및 분양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와 불신이 사라지고 있으며, 기업유치 확대에 따른 인구 및 고용 증가, 세수확대 등 지역발전 가능성 증대로 15만 음성시 건설에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균형개발 도모에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 관내 추진되고 있는 오선·생극·유촌산업단지는 모두 분양을 마쳤고 상우산단(67만9천㎡), 성본산단(197만5천㎡), 금왕테크노밸리(105만3천㎡) 등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얻어 추진 중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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