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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건고추 1근에 1만8천원 거래

없어서 못파는 태양초 직거래價 2만원

  • 웹출고시간2017.09.12 17:35:22
  • 최종수정2017.09.12 17:35:22

12일 열린 음성5일장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건고추 구매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12일 음성5일장에서 열린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의 고추가격이 건고추 1근(600g)에 1만 8천 원을 기록했다.

음성5일장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의 고추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고추농가들은 고추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내놓을 고추가 없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어 수입이 평년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음성고추축제를 앞두고 있어서 오르는 고추 거래가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직거래장터 밖에서 판매하고 있는 외지 고추상인들이 고추가격을 올리고 있어서 덩달아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안동 경매시장 도매가가 1근에 1만5천원 ~ 1만6천원까지 나온데다 특상품의 경우 1만8천원에 낙찰됐다.

생산자들이 소매로 판매하고 있는 음성청결고추의 적정가는 1만8천 원 ~ 1만9천 원이지만 축제를 앞두고 있는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은 오르는 고추가격을 낮추기 위해 1만6천 원 선에서 거래를 권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량이 없어서 이날 1만8천 원까지 거래됐다.

더욱이 올해 잦은 비로 가을 햇볕에 말릴 기회가 없었던 태양초 물량은 찾기 힘들정도여서 태양초가 장터에 나오면 2만원에 거래된다.

해마다 15만 근씩 구매하던 음성농협도 올해는 고추 수매를 고민 중이다.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고추가격도 문제고 구매할 물량확보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음성청결고추축제 직판장에 내놓을 물량 1만6천 근을 확보해 둔 상황이며, 전국에서 고추 구매 요청이 들어오고 있지만 음성청결고추축제 직판장을 찾아 구매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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