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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2 15:25:34
  • 최종수정2017.09.12 15:25:34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초등학교는 12일 3-6학년을 대상으로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농산촌의 소규모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운영되는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 프로그램'에 참여 했다.

이날 수학체험 교실은 문제풀이 위주의 수학교육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힘과 수학을 느끼고 안목을 기르는 체험과 활동 중심의 수학교육으로 방법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1교시∼4교시에 체육관에서 테셀레이션 알아보기, 도형의 닮음을 이용한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정15면체 성질을 이용한 사랑 등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이번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은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즐기는 활동을 통해 수학적 원리 이해와 수학에 대한 자신감 고취로 자발적 학습동기 유발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종숙 교장은 "다양한 수학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를 일깨워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 함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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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