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제259회 괴산군의회 임시회=오전10시 의회 본회의장

음성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황봉송= 오전 11시50분 군청 광장
△안전모니터 봉사단 순회교육=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

보은군
△보은군 상수도 총괄원가산정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오후2시 군수실

옥천군
△청산노인복지관 문화정보대학 향수열린교실=오전 10시 청산노인복지관
△청년 취업역량 강화 교육=오후 4시 충북인력개발원

영동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10시 황간면 금계리 집하장

단양군
△단양군청소년 UCC공모전 시상식=오후 4시30분 단양군평생학습센터.

제천시
△9회 축산인 한마음행사=오전 11시 의병광장.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훈련=오후 2시 한방엑스포공원.
△의·약사 4개 단체 간담회=오후 7시 대림숯불갈비.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