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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의 축산인 한자리에 모였다

제10회 음성군 축산인 한마음 축제 열려

  • 웹출고시간2017.09.12 17:39:05
  • 최종수정2017.09.12 17:39:0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2일 설성공원에서 축산발전연합회의 주최로 축산인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음성군 축산인 한마음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산물의 수입개방 확대 및 사육 환경 악화에 따른 축산인의 저하된 사기를 진작하고 축산인들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금한주 부군수님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축산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축산인 한마음 축제는 축산시책발전과 방역업무에 공로가 큰 우수 축산인에 대한 표창, 감사패, 공로패 수여와 질병예방을 위한 방역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축산인들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참석한 축산인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됐으며, 또한 축산관련 우수농기계가 전시됐다.

남원식 축산식품과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어려움에 놓여있는 축산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서로 화합해 어려운 축산업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이를 통해 축산 경쟁력 제고를 이루어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축산물의 수입개방 확대 및 사육환경 악화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분뇨 처리기계 및 시설지원 등 모두 80여 개 사업에 94억 원을 투자해 축산경쟁력제고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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