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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2 10:47:56
  • 최종수정2017.09.12 10:47:56

12일 남풍우 수도사업소장과 공무원들이 상수도 시설물 현장에 나와 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추석맞이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오는 15일까지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문인력 18명을 동원해 관내 배수지 12개소, 가압장 42개소, 마을상수도 95개소 등 모두 145개소의 기계 및 전기시설물, 비축자재, 주요 배수관로의 누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점검 결과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전문업체를 통해 추석 전 보수 완료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명절기간 누수 및 단수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상수도 대책반 운영, 상수도대행업체 비상협조체계 구축, 수돗물 관련 불편사항 발생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함은 물론 유사시 비상급수 지원을 위해 급수지원 차량 1대를 상시 대기시켜 비상 급수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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