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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밀레니엄타운 편입토지 보상 착수

충북개발공사, 감정평가 완료
소유자 등 103명에 안내문 발송

  • 웹출고시간2017.09.11 18:24:51
  • 최종수정2017.09.11 18:24:51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충북일보] 20여 년만에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이 보상에 들어가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개발공사가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에 편입되는 청주 오동동·주중동·사천동·정상동 일원의 편입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에 착수한다.

공사는 최근 토지소유자 추천 감정평가업자를 포함해 3개의 감정평가기관으로부터 감정평가를 완료함에 따라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 등 103명에게 협의보상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998년 시작된 밀레니엄타운 개발사업은 옛 종축장 부지를 문화·휴식·교육기능이 어우러진 가족공원 및 청주공항과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용준 사장은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도민행복시대를 열겠다"며 "협의보상 기간 원거리 거주자, 직장인과 거동이 불편한 소유자들은 방문 계약을 체결하는 등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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