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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1 18:31:02
  • 최종수정2017.09.11 18:31:02

충북보건과학대 아동보육청소년과 학생들이 어린이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학의 수시모집이 11일부터 본격 시작 됐다. 충북보건과학대의 유망학과를 찾아 전망과 프로그램을 알아본다.

△ 아동보육청소년과

충북보건과학대 아동보육청소년과는 지난 1998년 아동문화과를 모체로 2017학년도부터 새롭게 신설된 학과다. 20여년 동안 배출된 다수의 졸업생들은 오늘도 보육현장과 청소년 기관에서 맡은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아동보육청소년과 에서는 미래의 우리나라 주역이 될 꿈나무들을 교육하고 청소년을 육성시킬 보육교사와 청소년 지도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육교사 분야는 영유아들의 보건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교육 내용이 강화돼 있고, 영아 대상의 표준보육과정 중심과 유아 대상의 누리과정 교육이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전문교수진을 통해 철저히 보육현장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학과 지역의 유아동 교육기관과의 보육 발전을 상호 협력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보육교사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충북도 보수교육기관으로 위탁되면서 현직 보육교직원의 보수교육을 담당하는 전문적인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소년분야는 청소년 문화, 활동, 육성, 지도하는 청소년 지도사 양성 뿐만 아니라 상담서비스를 통한 청소년 문제예방 및 상담치료 하는 청소년상담사를 양성하고 있다.

학과의 '꿈드림'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환경이 열악한 복지 시설,기관을 찾아 벽화를 그려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청북지역아동센터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봉사와 나눔의 경험을 통해 자아가치를 향상시키고 서로간의 친밀감으로 학교생활의 만족도가 올라갔다.

또 미술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집단 상담 형식으로 실시함으로써 정서 심리 대인관계 개선 자아 존중감이 증진 되도록 하고 있다.

취득 가능한 자격증으로는 국가자격증인 보건복지부 발급 보육교사 2급과 청소년지도사 3급 국가자격증이 주어지는데 보육교사 2급은 졸업과 동시에 무시험으로 취득되며, 청소년지도사 3급은 매년 11월 경에 면접고시를 통해 취득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 자동차과 학생들이 차량 점검에 열중하고 있다.

△ 자동차과

자동차과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수입자동차정비협약반(벤츠, BMW, 폭스바켄) 운영의 첫 성과로 우수한 성적으로 과정을 수료한 안재호 등 3명이 벤츠 독일 본사 현장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더클래스 효성)에 6명이 취업하는 등 참여학생 30명 전원이 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해 선취업의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2012년 캐나다 벤쿠버 소재 BCIT 국립대학과 체결한 학술교류 협정의 성과로 BCIT 자동차 해외연수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 결과 매년 해외연수 과정을 이수한 자동차과 졸업 학생이 BMW 해외딜러서비스 정비인력 모집에 응시하여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대학측은 학생들이 전공을 살리면서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협약한 캐나다 BCIT 대학에 파견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동안에는 4주간 BCIT 대학에 자동차과 안채연 학생 등 10명이 외국어 집중교육과 주말에는 문화 탐방 등을 하며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연수를 다녀온 바 있다.

이 대학은 자동차분야 정비인력의 취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수입자동차정비협약반 운영을 강화하고, 현대기아차협약반 운영을 확대 발전시켜 시행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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