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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장해랑 교수, EBS 신임 사장 선임

KBS PD로 입사, 현재 저널리즘스쿨 대학원 교수로 재직

  • 웹출고시간2017.09.11 14:11:38
  • 최종수정2017.09.11 14:11:38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 대학원 장해랑 교수가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EBS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방통위는 지난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했으며 총 21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시행하고 30차 전체회의에서 장해랑 교수를 신임 EBS 사장으로 임명했다.

장해랑 교수는 1982년 KBS에 PD로 입사해 '추적60분', '세계는 지금', '환경스페셜' 등을 연출했다.

또 KBS 경영혁신프로젝트팀장, KBS 1TV 편성팀장, KBS JAPAN 사장 등을 역임한 뒤 2014년부터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장 교수는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광운대에서 콘텐츠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PD연합회장, 한국PD교육원장,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 국회방송자문위원, TBS시청자위원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이상요 교수와 함께 '디지털시대, 프로듀서와 프로그램을 묻다'가 있다.

EBS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17년 9월 8일부터 앞서 사의를 표명했던 우종범 EBS 전 사장의 남은 임기인 2018년 11월까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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