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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다육촌·산야초마을 우수농어촌식생활체험공간 선정

이번 연휴에는 놀이동산 대신 농촌 마을로

  • 웹출고시간2017.09.11 11:43:46
  • 최종수정2017.09.11 11:43:46

송학면에 위치한 다육촌(꼬마농부 농장)은 원예치료사 등이 상주하며 각종 치유 프로그램과 다양한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다육촌과 산야초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우수 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에 선정돼는 쾌거를 거뒀다.

우수 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은 농촌 식생활 체험시설, 주변 경관, 접근성 등 체험환경의 우수성과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의 적절성, 체험 또는 교육 관련 인력의 전문성이 갖춰진 농가와 마을을 대상으로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체험공간이다.

송학면에 위치한 다육촌(꼬마농부 농장)은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농촌교육농장으로 원예치료사와 심리상담사, 원예교사가 상주하며 각종 치유 프로그램과 다양한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의림지에 위치한 다육이 판매장은 제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제천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통체험을 진행하는 산야초마을(산야초영농조합)은 병풍처럼 펼쳐진 금수산과 청풍호반이 시원하게 어우러진 수산면에 위치해 있다.

산야초마을은 산야초영농조합 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약차체험, 약선음식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만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수 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이 제천시 농촌 관광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수농어촌식생활체험공간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다육촌(645-6678)과 산야초마을(651-1357),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개선팀(641-3441)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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