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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송양훈 교수, 해외농업개발에 한 몫

한국국제협력단(KOICA) 농림수산분야 전문위원

  • 웹출고시간2017.09.10 14:22:04
  • 최종수정2017.09.10 14:22:04

송양훈 교수(우)가 정우용 코이카사업개발이사(좌)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양훈(53)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교수가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의 농림수산분야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송 교수는 지난 1일 코이카 개발협력역사관에서 진행된 코이카 농림수산분야 전문위원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받고 오는 2019년 7월 24일까지 2년간 전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번에 임명된 농림수산분야 전문위원은 총 10명으로 정부, 민간, 학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송양훈 교수는 학계 대표로 위촉됐다.

송양훈 교수는 앞으로 2년간의 임기동안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력 강화 및 'KOICA 농림수산분야 중기전략'에 따른 사업 발굴, 기획, 평가 등 사업추진 전반에 걸쳐 자문을 수행함으로써 정부의 무상원조사업의 사업효과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충북대는 정부의 해외농업-국제개발센터(COAID)가 농업 농촌분야 무상원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약 38억5천만 원 규모의 11개 무상원조 사업을 시행해왔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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