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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체칠리아 세종캠퍼스·대전예술의전당 교류 추진

줄리아니 총장, 9일 대전예술의전당 방문해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7.09.10 14:10:52
  • 최종수정2017.09.11 09:11:13

대전예술의전당과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관계자들이 지난 9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문화예술발전 교류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유진 산타체칠리아 세종캠퍼스 교장, 오병권 대전예술의전당 관장, 로베르토 줄리아니 산타체칠리아 총장.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이 오는 2019년 문을 열 세종캠퍼스를 통해 대전예술의전당과 교류에 나선다.

대전예술의전당과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은 지난 9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문화예술발전 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로베르토 줄리아니(Roberto Giuliani) 산타체칠리아 총장 △오병권 대전예술의전당 관장 △이유진 세종캠퍼스 교장 등이 참석했다.

산타체칠리아와 대전예술의전당은 △산타체칠리아 출신 예술가들의 대전예술의전당 공연 △세종캠퍼스 재학생들의 예술의전당 출연 △재학생들에 대한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 할인 혜택 부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줄리아니 총장은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이원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을 만나 세종캠퍼스 설립 문제를 협의했다.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은 영국 QS의 2017∼18년 세계대학평가에서 '공연예술(Performing Arts)' 분야 28위(서울대 음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는 51∼100위권)에 오른 권위있는 음악교육기관이다. 1566년 개교한 이 학교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 씨 등 세계적 음악 거장이 많이 배출됐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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