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자활연수원, 정신장애인 직업적응 교육 실시

부산지역 정신장애인 26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7.09.10 14:52:57
  • 최종수정2017.09.10 14:52:57
[충북일보] 한국자활연수원은 지난8~9일 부산지역 26명의 정신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정신보건시설 참여자 직업적응력향상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사회의 편견과 차별에 맞서 취업 준비중이거나 직장을 다니는 정신장애인을 위한 직업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 과정은 △고용주 입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알아보는 '고용주 입장의 업무 이해',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직장 내 자신의 강점을 탐색하고 강화하는 '직장 내 자아존중감 향상방법', △연대의식과 네트워크를 향상을 위한 '공동체훈련', △직장 내 동료와의 갈등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직장 내 의사소통과 스트레스 관리 기술' 등 14시간으로 구성, 취업정신장애인의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봉원 한국자활연수원장은 "정신장애인의 고용 유지를 통해 경제적 자립과 직업적 자아실현을 실현시키고 사회일원으로서 적응할 수 있도록 향후 정신장애인을 위한 과정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