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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署, '탄력순찰'로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협력단체 의견 수렴하여 탄력순찰 활성화

  • 웹출고시간2017.09.10 14:56:23
  • 최종수정2017.09.10 14:56:23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탄력순찰제를 시행하고 있는 보은경찰서 직원들이 순찰경로를 확인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9월부터 주민이 요청하는 지점·시간 위주로 지역경찰 순찰체계를 전환, 좀 더 세밀하고 공감 받는 순찰로 치안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탄력순찰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보은읍 삼산 반딧불이 여성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이 희망하는 순찰 장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합동순찰도 진행했다.

보은경찰서는 순찰신문고, 스마트국민제보 등 온라인 신청뿐만 아니라 읍·면 기관단체 회의, 주민회의, 마을회관 등 다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고 순찰희망 장소를 파악하여 주민 맞춤형 탄력 순찰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신종기 생활안전계장은 "항상 주민이 희망하는 순찰장소에 귀 기울이고, 경찰이 이를 적극 반영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보은지역의 범죄예방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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