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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안면, 인천시에서 직거래 장터 열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로 도시민에게 큰 인기

  • 웹출고시간2017.09.10 14:29:27
  • 최종수정2017.09.10 14:29:27

지난 9일 인천시 동춘3동 부수지 공원에서 괴산 청안면 주민자치위가 농특산물 직거래 장을 열고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자매결연지인 인천시 동춘3동 부수지 공원에서 열리는 문화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청안면주민자치위원, 농산물 생산농가, 청안면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 느타리버섯, 참깨, 메론, 도라지 등을 판매해 8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청안면은 매년 동춘3동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에 참여해 자매결연지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고 있다.

전병철 청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산물 직판행사는 농산물 판매와 함께 새로운 고객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의 문화교류와 지역 농산물 직거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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