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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장학회 백두산 역사기행단 항일전적지 다녀와

"독립운동 역사 직접 보고 느낀 바 크다"

  • 웹출고시간2017.09.10 13:24:16
  • 최종수정2017.09.10 13:24:16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 백두산 역사기행단이 윤동주 생가를 방문해 참혹했던 시절을 되돌아보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재)음성장학회는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백두산 역사기행단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역사탐방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역사기행은 지난 5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연길공항에 도착, 백두산 천지를 보고 주요 항일전적지인 봉오동·청산리전적지에서 우리나라의 독립에 앞장 선 선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마음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제강점기 시인으로 잘 알려진 윤동주 생가와 그의 모교인 대성중학교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참혹했던 시절을 되돌아봤다.

이번 역사기행에 참가한 A학생은 "학교에서 교과서로 배웠던 독립운동역사를 직접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은 독립운동가 분들의 애국정신 덕분이었다는걸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 우리나라에 도움이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직접 인솔한 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우리민족의 역사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역사기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음성장학회에서는 장학사업 뿐만아니라 지속적인 해외탐방 및 역사기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음성장학회에서 주관했으며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 동안 음성군 관내 중·고·대학생 49명이 참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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