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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예비군훈련장 부지 문화·휴양 복합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 웹출고시간2017.09.10 13:12:10
  • 최종수정2017.09.10 13:12:1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예비군 훈련장 부지가 백곡 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휴양의 복합생태하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2012년 9월 최초 협의를 시작으로 2017년 3월 최종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훈련소건물 철거를 위해 폐기물처리용역을 착수 건축물 철거 공사 중에 있다.

군은 예비군 훈련장 부지에 사업비 약 50억원(국비30억, 도비6억, 군비14억)을 투입해 △물놀이형 종합놀이공원 △종합체육시설(풋살장 및 족구장 등) △천변산책로 △교량하부쉼터 △백만 송이 장미원 △소나무동산 △출렁다리 등 문화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자연친화적인 수변환경 제공으로 어린이, 성인, 노인 등 가족단위 이용객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피크닉장소와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물놀이형 종합놀이공원에 출렁다리 연결공사가 완료되면 진천역사테마공원과의 연계로 강(江)을 매개로한 진천군의 랜드 마크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12월말까지 기초 토공작업 및 일부 체육시설을 완료하고 내년 6월까지 물놀이형 종합놀이공원을 포함 친수시설 일체를 완료할 예정이다"며 "주민들이 편히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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