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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0 13:11:24
  • 최종수정2017.09.10 13:11:2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관내 기관·단체·기업체가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명절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을 전개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은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과 관내기관·단체·기업체가 1:1 자매 결연을 맺고 위문품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진천군 특수시책이다.

이 운동은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됐다.

자매결연 대상자는 기존 공적 사회복지 서비스 체계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추석명절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원하는 기관·단체·기업체는 군청 주민복지과(전화 539-3951번) 또는 각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할 경우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 발행하는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하다.

한편 군은 오는 18일~10월 3일 사이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에 참여하는 기관 등이 결연가정을 방문해 직접 후원 성금 품을 전달토록 해 대상자들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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