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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앞둔 청주공예비엔날레 막바지 준비 한창

전시 작품 80% 운송 완료·주차장 증면 등 준비 마쳐

  • 웹출고시간2017.09.07 21:17:29
  • 최종수정2017.09.07 21:17:29

청주공예비엔날레 세계관 전시장에서 영국문화원 건축·디자인·패션 부문 디렉터 사라 만(Sarah Mann)과 영국공예청 큐레이터 저스틴 보사드(Justine Boussard)가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충북일보=청주] 오는 13일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개막을 앞둔 '2017청주공예비엔날레'의 막바지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0월 22일까지 'Hands+ 품다'를 주제로, 18개국 780여 명(팀)의 작가가 참여해 4천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전시되는 작품 80%가 운송을 완료했다.

세계관은 각 나라의 큐레이터들의 방문해 작품 설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세계관의 영국문화원 건축·디자인·패션 부문 디렉터 사라 만(Sarah Mann)과 영국공예청 큐레이터 저스틴 보사드(Justine Boussard)가 현장을 방문했다. 일본, 몽골,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 각 나라의 큐레이터들이 속속 입국해 청주를 찾을 예정이다.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단체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초제조창 광장에 대형 버스 주차장을 신설했으며 2년 전보다 주차면수도 100면 증면했다.

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등 추석 연휴가 길어진 만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비엔날레를 시민의 행사로 만들기 위해 즐겁고 재미있는 공예 전시로 만들었다"며 "올해 비엔날레는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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