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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취임 18주 만에 지지율 첫 60%대 하락

北 6차 핵실험 영향...안보정책 신뢰 떨어져
5당 지지도, 일제히 하락

  • 웹출고시간2017.09.07 17:45:05
  • 최종수정2017.09.07 17:45:05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의 70%대 국정수행 지지율이 처음으로 깨졌다.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문 정부의 안보정책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7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4~6일 성인(19세 이상) 1천528명(4만1천67명 통화 시도해 3.7%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을 대상으로 한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4.1%p 하락한 69.0%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18주만에 처음으로 60%대로 떨어진 것이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보는 비율은 같은 기간 2.3%p 오른 24.1%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1.8%p 늘어난 6.9%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보수층과 중도층, 수도권, 부산·경남·울산, 충청권에서 두드러졌고, 연령별로는 20대와 60대 이상에서 이탈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별 지지도는 5당 모두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대비 0.6%p 떨어진 50.7%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도 0.9%p 떨어진 15.5%, 바른정당은 0.2%p 하락한 6.3%, 국민의당은 0.4%p 내린 6.0%, 정의당은 0.8%p 떨어진 5.4% 지지율을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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