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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7 14:52:27
  • 최종수정2017.09.07 14:52:2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상이군경회는 7일 괴산군보훈회관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뷰티풀마인드교육원(괴산지부장 이성진) 주관으로 지난 여름 무더위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보훈가족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익 괴산부군수와 박용익 괴산증평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단체 및 보훈회원 60여명이 참석해 건강한 몸과 마음의 힐링에 유익한 마인드레크레이션과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준비한 건전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찾아가는 실버대학은 뷰티풀마인드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올바른 마인드를 함양시키는 교육으로 매달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과 협약해 실시하고 있다.

성양수 괴산군상이군경회 지회장은 "여름철 수해와 무더위로 지친 보훈가족들이 오랜만에 즐거워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보훈가족들뿐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모든 군민과 함께하는 보훈회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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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