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백운 화당리 땅그림 새로그리기 '한창'

올해 말까지 현지 여건에 맞는 경계 설정

  • 웹출고시간2017.09.07 11:24:17
  • 최종수정2017.09.07 11:24:17

백운면 화당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지적재조사 화당1지구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시 관계자로부터 사업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6일 백운면 화당2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화당1지구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백운화당1지구에 대해 현황 측량 및 임시 경계를 설정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설정된 경계를 근거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입회하에 지상표시 및 경계조정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적 현황, 임시 경계, 절차와 주민 협조사항 등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계조정은 지상구조물이 있는 경우 현실 경계를 우선해 설정하나 지상구조물이 없는 경우에는 사회적 타당성 및 권리면적을 반영해 인접 소유자간 합의에 의한 경계조정도 가능하다.

시는 사업지구 내에 지적재조사 추진사무실을 설치해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편의를 돕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경계설정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인접 소유자 간 합의를 각별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지적재조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641-5892~4)나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시지사(642-4551~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