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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7 11:21:17
  • 최종수정2017.09.07 11:26:0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소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81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0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소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시군 역량강화사업 △몽촌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탄력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소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면 소재지의 교육·의료·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을 활성화 하는 거점사업이다.

이를 통해 배후마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복지회관 신축, 소수어울림광장 조성, 중심가로정비, 응급관리시스템 구축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계획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괴산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사업의 단계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의 부존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역량강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2018년 1년간 1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몽촌지구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소수면 몽촌리 일원 76㏊ 몽리구역의 용수확보, 농기계 접근성 개선을 위한 용·배수로, 경작로, 급수관로 등의 영농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47억1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군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은 주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신청방법으로 선정되는 것으로 괴산군은 1년 전부터 민관이 힘을 모아 대상지구를 정하고 맞춤형 주민역량교육, 현장포럼 등 단계별로 이수사항을 꼼꼼히 준비해 얻은 결실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으로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대해 예비계획수립과 컨설팅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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