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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 본격 추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의결, 국·도비 78억원 교부

  • 웹출고시간2017.09.06 13:46:30
  • 최종수정2017.09.06 18:31:1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이월면 송림리 일원에 조성되는 이야기 창작자 육성을 위한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충청북도의 국도비 보조금 확정내시에 따라 투입되는 국·도비예산 164억원 중 78억원(국비 52억5천만원, 도비 25억5천만원)을 1차적으로 교부 신청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업대상지 변경 승인을 받았고, 군은 6월 스토리창작클러스터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했다.

총사업비 220억원(군비 55억8천만원, 도비 54억3천만원, 국비 110억2천원)이 투입되는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집필실 10동, 교육 및 연수시설 2동, 게스트하우스 10동 등 창작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공간과 창작전문가, 예비창작자들의 상호 교류를 위한 숙박과 교육연수의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군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안 의결이 완료되고 국·도비예산이 교부됨에 따라 오는 10월부터는 군 관리계획 변경과 기본 및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태수 미래전략실장은 "스토리는 영화, 드라마, 연극, 애니메이션, 게임, 관광산업 등 연관 산업과의 융·복합 과정을 거쳐 부가가치가 확대될 수 있는 미래 전략사업이다"며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문체부, 충북도,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를 전국의 이야기산업의 허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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