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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으로 과수영농 궁금증 해결

  • 웹출고시간2017.09.06 11:12:42
  • 최종수정2017.09.06 18:29:2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6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과수영농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2017년 제2회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원예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평소 농가들이 가지고 있던 의문사항을 해결해주는 행사다.

이번 자리는 괴산군이 관내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자 지난 1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신청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나용찬 괴산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 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상담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토양관리 전문가 10여명이 사과, 복숭아, 블루베리 농가를 대상으로 1대1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재배기술이나 병해충 방제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고맙다"며 "지역의 농업기술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국내 최고 전문가 초청 상담행사가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인사말에서 "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겪는 어려운 점들을 신속히 해결하고 원예특작 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농가 맞춤형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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