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양희 도의장, 안보단체와 긴급 연석회의

北 6차 핵실험 도발 대응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17.09.05 17:46:54
  • 최종수정2017.09.05 17:46:54

5일 김양희 충북도의장과 도내 안보단체장들이 도의회 회의실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에 대한 긴급회의를 가진 뒤 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양희 충북도의장은 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안보단체장들과 긴급회의를 갖고 최근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안보상황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의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도내 안보단체장 27명이 참석해 조운희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의 북한 6차 핵실험에 대한 상황을 보고 받은 뒤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안보단체장들은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에 이어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매우 심각하고 엄중한 안보 위기상황에 처해 있으며 지역안보 수호와 도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도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책 마련이 긴급히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안보공동체에 대한 도민의식 고취 △도내 주요기관·단체장의 안보협력체계 구축 △유사시를 대비한 국민행동요령 교육 강화 △철저한 역사교육 등을 통한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 등을 주문했다.

김 의장은 "지금의 한반도 정세는 핵 공포로 인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보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안보 위기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고견과 함께 도민의 투철한 안보의식 확립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