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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5 16:40:33
  • 최종수정2017.09.05 16:40:33

5일 도청 재난생황실에서 농촌인구감소대책을 위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5일 도 재난상황실에서 '농촌인구감소대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농촌인구감소대책 마련을 위한 자리로 도내 인구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농촌인구감소대책 TF팀의 향후추진계획 및 도의 농촌인구 관련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농촌인구감소대책 정책발굴 토의가 진행됐다.

토론에 참여한 전익수 충북대학교 교수는 "인구 증가에 대해 출산 등을 통한 자연증가, 외부 유입으로 인한 인구증가, 장수로 인한 인구증가 등 구분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단위사업보다는 권역별로 묶어서 추진하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재구 충북도 농정국장은 "농촌으로 젊은 청년들이 이동할 수 있는 정책발굴이 중요하다"며 "보다 좋은 정책을 발굴해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강화하던가, 농촌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농촌인구감소대책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를 위해 충북연구원을 용역수행기관으로 정하고 농촌인구 감소대책 중점 과제 발굴 연구용역을 오는 2018년 3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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