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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스마트워치 활용 FTX 훈련

범죄피해자 보호 위해 현장대응능력 강화

  • 웹출고시간2017.09.05 13:13:32
  • 최종수정2017.09.05 13:13:32

제천경찰서 직원들이 스마트워치로 위험신고를 접수 후 데이트 폭력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하고 있다.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5일 위치확인 장치인 스마트워치를 활용 신변보호 사건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간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데이트 폭력 관련 신변보호 요청한 피해자가 전 남자친구에게 납치, 스마트워치 SOS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사건과 같이 이뤄졌다.

스마트 워치란 범죄 피해자가 사후 보복 등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경찰이 지급하는 것으로 평상시 시계처럼 손목에 착용하다 위급상황 시 긴급호출을 누르면 112상황실은 물론 최단거리에 위치한 경찰이 출동해 신속하게 피해자의 신변을 보호하는 제도다.

제천경찰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신고접수 시부터 초동조치, 범인추적, 검거 등 단계별로 조치사항을 점검해 문제점을 발굴 개선해 나감으로써 보다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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