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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축제로 물드는 가을

생거진천문화축제·솔라페스티벌 개최

  • 웹출고시간2017.09.05 17:39:26
  • 최종수정2017.09.05 17:40:0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줄 '제38회 생거진천문화축제'와 '2017 솔라 페스티벌'이 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잇따라 개최된다.

5일 진천군에 따르면 군의 대표축제인 제38회 생거진천문화축제가 '어울림&화합, 활력넘치는 생거진천'을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진천출신의 위대한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맞아 부제를'이상설과 함께, 빛을 찾아서'로 정하고 군민의 화합과 생거진천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연초 축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화랑무예시범과 진천의 인물체험존을 새롭게 선보이며, 세계적인 태양광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진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솔라홍보관이 운영되며 이상설 선생을 주제로 한 공연이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3일간 에너지 제로 시대를 선도할 新성장동력인 태양광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밝힐 '2017 솔라 페스티벌'이 진천 혁신도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그동안 청주에서 개최됐으나, 진천군이 세계적인 태양광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고 대내외에 태양광 관련 산업의 메카임을 알리기 위해 진천군 개최를 결정했다.

이번 솔라 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태양광 인버터, 모듈 등 관련 산업 제품과 태양광 자동차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응용제품까지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솔라 기능경기대회', '전국 대학생 대상 솔라 생활 공감 아이디어 공모전', '모형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 등의 특별행사도 개최된다.

태양광 로봇·풍차·자동차·주택 등의 태양광 모형 만들기 체험과 VR 안경, 인터렉티브 상영관 등 관람객 참여 형 오감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생거진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및 솔라페스티벌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 20여명은 5일 진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축제홍보를 위해 축제 포스터를 부착하고 리플릿을 배포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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