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북부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 목소리 듣는다

20일까지 산업단지계획 등 열람 및 의견접수

  • 웹출고시간2017.09.05 15:44:07
  • 최종수정2017.09.05 15:44:07

‘충주 북부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가 5일 산척면사무소에서 예정부지 주민과 이해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주 북부산업단지' 예정부지 주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5일 산척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주 북부산업단지의 단지계획 승인에 따라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앞서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궁금증을 해소하며 원만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 주민들은 산업단지조성계획, 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검토, 교통영향평가 등 사업추진 관련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제시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시청 신성장전략과와 엄정면 및 산척면사무소에서 산업단지계획과 환경영향평가서를 비치해 주민과 이해관계인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의견을 접수받는다.

박석배 신성장전략과장은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중요한 만큼 주민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단지계획 및 환경영향평가서 오는 20일까지 충주시청 신성장전략과, 엄정면·산척면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 제출은 열람기간 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충주 북부산업단지는 충주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지난 2014년부터 계획한 산업단지로, 2021년까지 엄정면 신만리와 산척면 영덕리 및 송강리 일원에 140만708㎡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이곳에 음식료품, 전기, 전자, 금속 등의 우량기업 및 수도권 이전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꾀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