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북한은 무력도발 즉각 중단하라"

도의회, 북한 핵실험 규탄 결의안 채택

  • 웹출고시간2017.09.04 18:15:57
  • 최종수정2017.09.04 18:15:57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 풍계리 일원에서 강행한 6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4일 열린 358회 2차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에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 및 북한 핵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협력을 요구했다.

도의회는 결의안에서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감행한 무모한 도발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의 공존과 세계평화를 크게 위협하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이번 도발로 인해 북한은 국제사회에서의 고립과 경제적 압박 등 강력한 제재들에 처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지금이라도 한반도 정세를 급속히 악화시키는 무력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모든 평화적 조치를 수용해야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남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북한의 그 어떠한 도발도 무력화할 수 있는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통해 북한 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도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회의장, 국방부 장관, 국회 국방위원회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