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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4 18:12:32
  • 최종수정2018.04.08 16:25:4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의장 안재덕)가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을 촉구 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4일 제261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토의 균형개발을 위한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 촉구 건의문"을 원안 가결 채택하고 정부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 했다.

이번 군 의회의 균형개발을 위한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 촉구 건의문 채택은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 결과 제출이 미뤄지고, 충북도민의 17년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이 내년도 사업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군의회는 "지난 1987년 개통된 중부고속도로는 주변으로 85개 산업단지와 약 9천500개의 기업체가 위치하고 지난 30년 동안 물류와 교통의 중심축으로 충청북도를 포함한 중부지역의 산업·경제발전을 견인하며 국가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고 했다.

이어 "개통 10년이 지나지 않아 상습 지·정체 구간이 생기고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까지 78.5km 구간 역시 충북혁신도시, 진천·음성산업단지 등의 조성으로 상습 정체 구간으로 전락해 오는 2021년이면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고 우려 했다.

군의회는 채택된 건의문을 국회 및 관련 부처 등에 발송하고 조속한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을 촉구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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