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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맞춤형 야간 순환 운동 교실 운영

100세까지 활기차게 건강하게 "운동은 습관입니다"

  • 웹출고시간2017.09.04 13:34:11
  • 최종수정2017.09.04 13:34:3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오는 7일부터 용두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야간 순환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야간 순환 운동 교실은 운동 실천 의지는 있으나 낮 시간 바쁜 일과로 운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운동은 월요일, 목요일 주 2회이며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체력단련실에서 진행된다.

운동 방법은 스트레칭 후 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과 에어보드 뛰기(유산소 운동)를 1시간 동안 반복 순환하며 스트레칭으로 다시 마무리된다.

순환 운동은 일반 운동에 비해 칼로리 소모가 3배 이상 높아 기초 대사량 증가와 체중·체질량 감량에 효과가 높다.

또한 심폐 기능 강화, 혈압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등 만성질환예방관리에 효과가 크며 근육량과 운동 능력이 향상돼 시민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운동 시작 전 운동처방사가 개인별 체성분검사(BMI), 기초체력측정, 기초건강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개인별 운동 강도를 처방해준다"며 "운동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641-3292, 329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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