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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국립공원 '사전예고 집중단속제' 실시

임산물채취, 탐방로 외 샛길출입, 취사, 흡연 등

  • 웹출고시간2017.09.04 13:35:18
  • 최종수정2017.09.04 13:35:18
[충북일보=단양]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탐방객이 급증하는 오는 8일부터 10월31 까지 소백산국립공원 전 지역에서 '불법행위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전예고 집중단속은 국립공원 내 임산물무단채취, 탐방로 외 샛길출입, 취사, 흡연 등 불법·무질서행위로부터 자연자원의 훼손을 방지함이 목적이다.

단속기간 내 적발되는 위법행위자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소 10만원의 과태료나 최대 고발 조치되는 만큼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지영철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은 국가 생물다양성의 핵심지역이며 여우를 비롯한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들의 마지막 피난처"라며 "별 것 아닌 불법행위라고 하더라도 겨울나기 준비하는 생물들에게는 치명적이므로 건전한 탐방문화를 지켜주실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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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