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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장학회, UN본부방문 접고 백두산 역사기행 추진

이필용 군수, 윤창규 의장 등 참가

  • 웹출고시간2017.09.04 10:53:40
  • 최종수정2017.09.04 10:53:40
[충북일보=음성] 음성장학회는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백두산 역사기행단이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 동안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성장학회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해 추진했던 UN본부방문사업(2011년 ~ 2016년)이 종료됨에 따라 관내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외탐방 및 역사기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일정은 민족의 영산 백두산 등반과 음성군과 우호교류도시인 용정시 등 만주지역에 산재한 독립운동 유적지(봉오동 전적지·청산리전투 기념관·윤동주 생가·대성중학교 등)를 탐방하며 선열들의 민족정신을 배운다.

이번 탐방단에는 음성교육지원청과 관내 대학교의 추천을 받은 중·고·대학생 49명이 참가하며, 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現음성군수)과 윤창규 음성군의회 의장, 이대웅, 김윤희 의원이 함께 참가한다.

학생들과 함께 백두산 역사기행에 참가하는 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음성장학회는 지역인재의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보다 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외탐방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 올라 우리나라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생각하며 선열들의 항일역사와 동북아 정세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역사체험을 통해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역사의식 확립과 올바른 역사관과 인성을 함양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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