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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관아골상가 '젊어진다'

청년상인 20개 점포 청년몰 조성,8일 오후 5시관아골주차장서 개소식

  • 웹출고시간2017.09.03 14:25:52
  • 최종수정2017.09.03 17:09:19

충주시 성내동 관아골상가 청년몰 '청춘대로' 전경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성내동 구도심 관아골상가가 젊어진다.

충주시와 관아골상인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관아골상가 청년몰' 사업을 유치해 관아골시장청년몰조성사업단(단장 이재욱)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성내동 362에 '청년몰'을 조성했다.

'청춘대로'라는 명칭으로 탄생한 이 청년몰에는 20개 청년상인 점포가 개설했다.

먹거리·카페 6곳, 미용·패션의료업 8곳, 체험공방 3곳, 공연기획사진서비스 3곳이 입점했다.

이곳에 입점한 청년상인은 20~30대의 젊은이들이다.

충주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도, 충주시, 관아골상인회, 청년몰조성사업단 등 6개 기관·단체가 업무 협약을 했다.

이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실행 사업계획서 승인을 받고 청년상인 모집과 교육, 건물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7월 입주 청년상인을 확정했다.

사업단은 관아골상가 청년몰 조성사업 준공에 따라 8일 오후 5시 관아골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소식을 연다.

사업단은 올해 말까지 청년상인들에게 경영 컨설팅, 특화교육, 마케팅 지원, 워크숍 등 경영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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