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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 단양군 1일 명예군수로 활동

류한우 단양군수도 1일 제천시장 역할바꾸기

  • 웹출고시간2017.09.03 14:29:38
  • 최종수정2017.09.03 14:29:38

1일 명예군수가 된 이근규 제천시장이 명예군수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이근규 제천시장은 1일 단양군을 방문해 1일 명예군수로 시정 업무를 수행했다.

제천시는 인근 타 자치단체와의 상생 협력을 위한 사업 발굴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1일 명예시장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단양군에서 명예 단양군수로 위촉된 이근규 제천시장은 군 직원조회에 참석해 명예군수패를 수여받고 직원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개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수양개 빛 터널을 방문해 현장 탐방과 함께 시설 현황을 보고 받았다.

1일 제천시장이 된 류한우 단양군수가 명예시장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도 제천시 직원조회외 참석해 명예시장패 수여와 특강을 펼쳤으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시장은 "이번 역할 바꾸기를 통해 단양군이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류형 관광휴양도시 조성에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명예시장제를 통해 지자체 간 상호 이해로 우호교류를 굳건히 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 군수는 "과거 3년여 제천시에서 공직생활을 한 경험 때문인지 감회가 남달랐다"며 "앞으로 단양군과 제천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윈윈(win-win)하는 협력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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