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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약선음식거리 선포식 개최

거리 조성사업 성공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위해

  • 웹출고시간2017.09.03 14:12:49
  • 최종수정2017.09.03 14:12:49

제천약선음식점으로 지정된 65개 업소가 위치한 제천약선음식거리(CU제천월드컵점~영동슈퍼)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약선음식거리 상인회가 오는 7일 제천약선음식거리의 대내외적 홍보를 위해 '제천약선음식거리 선포식'을 갖는다.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D-15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천약선음식거리 조성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약선 음식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은 이날 오후 4시40분부터 8시까지 제천약선음식거리(CU제천월드컵점~영동슈퍼)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약선음식점으로 지정된 65개 업소가 모두 참여하며 약선음식 시식과 함께 지역 청소년댄스팀, 난타팀, 각설이팀, 가수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진행을 위해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행사장 부근 교통통제가 이뤄지며 차량 통행 시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김영종 제천약선음식거리상인회장은 "행사 진행으로 부득이 차량 통행에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바란다"며 "상인회와 약선음식점 상인들이 정성껏 마련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방문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향토음식거리 도비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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