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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신동아 파밀리에 건립 추진

국제규격 수영장·피트니스센터 등 갖춰
실수요자 575세대… 각리지역주택조합

  • 웹출고시간2017.08.31 18:37:20
  • 최종수정2017.08.31 18:37:20

오창 신동아 파밀리에 수영장 조감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오창과학단지 내 국제공인 규모의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등 주민편익시설을 갖춘 명품 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

가칭 '오창각리지역주택조합'은 신동아건설과 함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각리 중부로 689 체육시설부지를 용도변경, 지역주민의 여론을 반영한 주민친화형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조합 측은 아파트 건립계획 수립 과정에서 그동안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 주민들이 선호하는 국제공인 규격(50m 레인 8개) 수영장과 최고급 피트니스센터 등을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키로 했다.

오창 신동아 파밀리에 조감도.

조합 측은 이를 위해 '파밀리에' 브랜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신동아건설(주)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전용면적 59㎡ , 74㎡ , 84㎡ 규모의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아파트 575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최대 5베이의 혁신평면 특화설계 구성을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입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을 위한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분양, 일반분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 건립 예정부지는 그동안 체육시설부지로 방치돼 있었으나, 조합측이 관련 자치단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구단위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제안서를 청주시에 제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오창파밀리에 주택홍보관은 사업 예정부지 내에 설치돼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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